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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무교육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시설공제는 학교 건물과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교육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교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소속 강사가 참여해 ▲ 공제정보망 가입 절차 ▲ 보상 관련 실무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공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 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공제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