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지난 2~4일(9월 첫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 26~28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올랐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보수층에서는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은 1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