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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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의 일자별 라인업을 발표했다.
첫째 날인 14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진다.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 총 15팀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KGMA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수상자인 에이티즈는 올해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5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른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의 패기 넘치는 무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우즈는 역주행곡 '드라우닝'을 비롯해 신곡 무대까지 선보인다.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국내 시상식 무대에 올라 '9년차 그룹'의 관록을 보여준다. 싸이커스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할 계획이다. 미야오, 박서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찬원, 피프티피프티 등 이달 컴백을 앞둔 가수들도 대거 출연한다.
둘째 날인 15일은 '뮤직 데이'로 진행된다. 넥스지, 루시, 비투비, 엑소 수호,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16팀이 무대를 꾸민다.
빌보드 70년 역사에 이름을 새긴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레블 하트' '애티튜드' 'XOXZ' 등 올해만 세 곡을 히트시킨 아이브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 신인 보이그룹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키스오브라이프·프로미스나인·하츠투하츠 등 인기 걸그룹들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첫해 시상식 무대를 빛낸 유니스와 피원하모니는 이번에도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했다. 넥스지, 루시, 수호, 장민호 역시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펼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상식을 채운다.
배우 남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C를 맡는다. 첫날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둘째 날은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와 호흡을 맞춘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 등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해외 인바운드 티켓은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국내 예매는 빅크가 담당한다.
1차 예매는 15일 오후 8시, 2차 예매는 16일 오후 8시 오픈되며, '빅크 패스'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는 iM뱅크, 주관방송사는 KT ENA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