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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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 호응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주민 참여로 공간으로 활기

장흥힐링테라피센터, 주민 참여로 공간
[나이스데이]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25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에서 ‘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장흥군농민회, 장흥군자원순환연구회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익 캠페인 단체와 주민 250여 명이 자유롭게 참여해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나무 도마 재생 ▲헌 옷 천연염색 쪽빛으로 물들다 ▲맛있는 우리 쌀 먹거리 시식 ▲우리 쌀이 최고! 장흥 쌀 홍보관 ▲뻥이요~쌀 튀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흥군농민회는 이날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해 15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민회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우리 쌀 먹거리 나눔’ 코너의 떡볶이와 튀밥 시식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 홍보의 장이 됐다.

이로운공방(위미경 강사)은 쪽빛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장흥목공예협회는 나무도마 재생공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와 장흥군농협운영협의회는 행사장 내 ‘장흥 쌀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민, 그리고 지역 단체가 함께 공간을 활용하여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민, 그리고 지역 단체가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활용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흥군과 지역단체가 협조하여 함께 힘을 모아 장흥힐링테라피센터를 지속가능한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