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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발효, K-FOOD의 미래'의 주제로 국내 발효식품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발효식품 특화박람회로 글로벌농생명관 등 5개 전시·마케팅을 중심으로 10월 3일 목요일부터 11월 3일 월요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발효식품 관련 국·내 외 기업 100여 개 이상의 부스를 운영하여 식품에 특화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소재한 농공단지가 영·호남을 연결하는 물류·교통의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 식품 원재료를 청정한 전남에서 확보 가능한 점, 식품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홍보 시에 투자 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타 광역 시도에서 신설 및 증설 투자 시 ▲ 설비 투자금의 15% 이내(최대 35%)에서 보조금 지원 ▲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 원 ▲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 원 ▲ 근로 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 원 등을 지원하는 혜택도 안내했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전북·광주 소재 식품업체에 홍보물을 2차례 발송하고 국내 여러 식품 관련 박람회를 참가(서울 코엑스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부산 벡스코 국제식품박람회/고양 킨텍스 국제식품산업대전/대구국제식품전) 하여 분양 홍보를 하였고,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2025광주식품대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는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농공단지 분양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재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89-3번지 일원에 산업부지 106,539㎡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 68%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필지를 개발, 이중 ▲ 식료품제조업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상담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지 입주 계약까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
2025.11.05 (수) 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