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이틀째…경기지사 후보 5명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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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이틀째…경기지사 후보 5명 '각축전'

공관위 광역단체장 면접 마무리…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면접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이틀간 진행하며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여권 각축전이 벌어지는 경기지사 선거 후보군들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등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 공관위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지사 후보자 5명(권칠승·김동연·양기대·추미애·한준호)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당초 김병주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 선거가 예상됐으나 지난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첫 면접 대상자로 나선 권칠승 의원은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경기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또 제가 출마 선언이나 공약 발표를 통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첨단 산업과 산업적 대결을 이끄는 데 중심 역할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면접을 본 현직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사로서, 해결사로서의 그동안의 실용과 실적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그런 걸 바탕으로 해서 소신껏 잘 말씀드렸다"며 "경제를 잘 알고, 또 경기도를 잘 알고, 경쟁력이 있다는 '삼경'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추미애 의원은 "국정 과제를 다뤄본 입법 경험, 정부에서의 경험, 또 한 가지를 천착하면 말로만이 아니라 반드시 성과로 증명을 해온 그런 점이 제가 가진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후보자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과거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중앙정부에서 기획하고, 지방정부에서 이를 실행하는 형태"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4년간 함께 실용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왔던 제 입장에서는 제가 적격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전 의원은 "제가 광명시장으로 8년 동안 일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었다"며 "그때 실용, 혁신,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을 같이 해서 성과를 맞춰봤기 때문에 경기도민들의 삶을 바꾸고, 이걸 토대로 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도 이날 면접을 보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면접을 마치고 "다음 주 초까지 마무리해야 될 일이 하나 남아 있어서 최종적으로 정리를 하고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주 중 지역으로 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도정을 맡게 된다면, 경남뿐만 아니라 더 큰 경남, 부울경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주도 성장의 가장 앞서 나갈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