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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이투스에듀에 따르면 올해 의·약학계열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평가 반영 비율 조정, 전형 명칭 개편 등 굵직한 변화가 발생했다.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일반·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이 5 이내에서 6 이내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 Cogito자기추천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중 3개 등급 합 4 이내에서 합 5 이내로 각각 바뀌었다.
등급 합산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경북대 의예과·약학과와 대전대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 기준 산출 시 수학을 필수 포함하도록 했으며, 동국대 WISE 캠퍼스 의예과와 한의예과는 전체 전형에서 수학 선택 과목 지정을 폐지했다.
신규 선발 및 폐지 움직임도 눈에 띈다. 한양대 의예과는 서류형 선발을 중단하는 대신 면접형에서 16명을 새로 모집하고, 경성대 약학과는 지역인재Ⅱ 전형에서 5명을 신규 선발한다.
계명대 약학과는 일반전형에서 4명을, 동아대 의예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10명을, 부산대 치의예과는 8명을 새로 모집한다. 반면 가천대 한의예과와 경북대 수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선발을 폐지했다.
1단계 선발 배수 조정도 이뤄졌다. 가천대 의예과·약학과 가천의약학전형은1단계 선발 배수를 5배수에서 4배수로, 단국대 천안캠퍼스 치의예과·약학과 DKU 인재-면접형전형은 5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했다. 계명대 의예과는 일반전형·지역전형의 1단계 선발 배수를 7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했다.
평가 반영 비율을 재편한 학교도 있다. 숙명여대 약학부는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췄다, 상지대 한의예과는 일반전형과 강원인재전형에서 서류 반영 비중을 70%에서 80%로 높이는 대신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은 30%에서 20%로 줄였다.
전형 명칭을 변경한 대학도 있다. 성균관대 약학과는 탐구형을 서류형-탐구인재로, 순천대 약학과는 일반학생전형에서 종합면접전형으로 바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7학년도 전형 계획안 수립 시 의예 정원은 증원된 인원을 바탕으로 했다"며 "이에 따라 단계별 전형에서의 1단계 합격자 규모를 변경한 대학이 많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실제 모집에서의 선발 인원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단계 합격자 규모를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서류 평가 요소의 변경,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등도 지원 전략 구상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2026.03.06 (금) 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