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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혼자서도 가치있는 광주생활-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지역 1인가구 비중은 지난 2024년 기준 36.9%로 2020년 32.4%보다 4.5% 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중장년층(40세~64세)이 38%로 가장 많고 청년층(19세~39세) 36%, 노년층(65세 이상) 25.8% 순이다.
시는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은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동구는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잇:온(ON)' 사업을 진행한다. 집밥과 건강식을 배우는 요리 교실과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세상 밖으로 1.5보, 서로를 잇는 1.5가구' 사업을 선보인다. 소모임 공동체, 동고동락, 집밥쉐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남구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가구 성장·연결·동행 날아올라' 사업을 추진한다. 탁구, 요리, 성장일지 기록,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구는 파크골프, 목공예 등으로 구성된 '중장년 1인가구 싱글업' 사업을 펼치고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마음·관계·생활·회복 패키지'와 '아재들의 취향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최경화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1인가구 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생활방식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사회의 주요한 가구 형태가 되고 있다"며 "1인 가구 비중이 향후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별 인구구조와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2026.03.17 (화)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