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봄철 산림화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안전 확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본부 소속 진압대원들이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
대원들은 현장 지휘차량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주력 소방 차량을 비롯해 소방호스 가방(산속에서 호스를 쉽게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장비), 호스 차단기(수압을 임시로 막아주는 도구) 등 전문 산불 진화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는 장비의 최대 유효 범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도출해 냈다.
또한, 산불 대응 현장 실무 지침에 따른 대원 안전 관리와 각 임무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점검했다. 장비 조작법 숙달은 물론, 소방호스의 신속한 전개와 회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의 각종 화재 위험에 대비했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림화재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장비 성능 검증과 합동 훈련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실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완벽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3.25 (수)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