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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서부권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며 "태양광과 풍력을 단순한 발전을 넘어 제조, 설치, 운영, 정비(MRO)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로 구축,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기업이 찾아오는 '100원 전기' 시대를 열고, 이를 통해 남부권 신산업 거점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통합의 철학으로는 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시민주권이라는 5대 원칙을 천명했다. 그는 "전남광주의 통합이 과거 수탈과 희생의 역사를 바로잡는 길"이라면서 "에너지·식량·영토 등 대한민국 3대 주권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또 "최근 경제 위기로 소상공인, 농어민, 청년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민생 중심 정치"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적 지원을 지역의 실질적 변화로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자부한 뒤 "비방 대신 비전과 실력으로 승부해 호남 정치의 품격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본경선 투표 결과 중도 낙마한 신정훈 후보에 대한 구애의 메시지도 내놓았다.
민 후보는 "신 의원이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때 저는 언론인으로 일하고 있었다"며 "그 때부터 호흡을 맞춰서 최근까지 한 번도 특별하게 다른 의견으로 부딪혀 본 적이 없다"고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그분(신 후보)이 지향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한 가치와 노선이 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동지로서 함께 걷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맞다"며 전날에 이어 재차 신 후보에 대한 구애의 뜻을 숨기지 않았다.
나이스데이 nice5685a@naver.com
2026.04.06 (월) 1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