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5 차상위 및 한부모 가족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한부모 가족은 총 51만7709명이다. 2024년 49만7012명보다 2만697명 증가하며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복지 대상자 중 차상위 및 한부모 가족 자격을 보유한 수급권자로, 수급권자가 아닌 경우를 포함하면 실제 한부모 가족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부모 가족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45만7236명과 비교하면 5년 사이 6만473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1만9272명(61.7%)으로 남성 19만7982명보다 많았다. 연령대로는 주로 자녀 세대인 10~19세가 20만88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이들의 부모 세대에 해당하는 40대가 9만80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9세 이하 6만3221명, 50대 5만6217명, 20대 4만7175명, 30대 3만7869명, 60대 5224명, 70세 이상 1078명 순이다.
한부모 가족은 경기도에 11만1327명으로 가장 많이 있었고 서울 5만8176명, 인천 3만9643명 등 40.4%에 달하는 20만9146명이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수도권 외에는 경남 4만1260명, 부산 3만7832명, 경북 3만16명, 전북 2만7400명, 충남 2만2745명, 광주 2만2302명, 전남 2만1694명, 충북 1만8626명, 강원 1만6770명, 대전 1만6752명, 울산 1만1940명, 제주 1만328명, 세종 2752명 등이다.
특히 한부모 가족 중 8만3482명은 차상위 계층 수급자로, 경제적 취약계층에 해당했다.
한부모 가족은 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아동양육비나 아동교육지원비, 생활보조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 기술 습득 및 근로 기회 지원, 장애아동수당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날에는 제8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15개 부처, 80개 복지 사업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7% 인상됐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273만6042원, 2인 가구는 448만645원, 3인 가구는 571만8091원, 4인 가구는 649만4738원의 기준 중위소득이 설정됐다.
뉴시스
2026.07.29 (수) 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