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꿈드림, 맞춤형 급식꾸러미로 학교 밖·은둔 청소년 ‘밀착 사례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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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꿈드림, 맞춤형 급식꾸러미로 학교 밖·은둔 청소년 ‘밀착 사례관리’ 강화

단순한 먹거리 지원 넘어 정서적 안부 확인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안전망 역할

전라남도 곡성군 군청
[나이스데이]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급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밀착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렵거나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학교 밖·은둔 청소년을 발굴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사례관리 사업이다.

급식꾸러미는 청소년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제철 과일 영양 식재료 등으로 구성되며 전달 과정에서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급식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사를 챙기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려웠는데 정기적으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꿈드림 관계자는 “급식꾸러미는 위기 청소년과 은둔 청소년의 마음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소중한 매개체”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및 상담 외에도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문화체험,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은둔 청소년이 있는 경우,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식 기자 jeill55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