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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의원이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고 나선 조모씨는 한동훈 의원에게 자료를 건넨 적이 없다고 밝혔다"며 "한동훈 의원에게 묻겠다. 한동훈 의원은 제보자 조모 씨를 알고 있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 있나"라며 "한동훈 의원에게 자료를 건넨 진짜 제보자는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혹시 검찰로부터 받은 것 아닌가. 녹취록을 사실상 짜깁기한 것도 모자라 진짜 자료의 출처가 드러날까봐 제보자까지 조작하려 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10여명의 검사를 투입해 표적 수사를 벌이고도 유죄 혐의를 찾아내지 못해 '뒤끝 기소유예'를 남겼던 사건"이라며 "검찰 내부에만 있어야 할 자료가 한동훈 의원 손아귀에 들어갔고, 공개되어서는 안 될 내용을 공개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불법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의원은 반드시 그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휴대전화 비번 뒤에 숨지 말고 경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2026.09.15 (화)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