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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 주제는 ‘추억의 노래’다.
동구는 세대마다 마음 한편에 간직한 노래와 기억을 축제 현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개·폐막쇼와 경연, DJ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을 음악으로 엮었다.
익숙한 노래 한 곡이 그 시절의 사람과 풍경을 불러내듯, 축제 곳곳에서 세대별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7일 개막쇼의 시작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가 맡는다.
크레인 리프트를 활용한 공중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 뒤 가수 김산옥과 김진웅이 시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노래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라이브 공연으로 개막쇼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8일 ‘세대공감의 날’에는 청년 댄스 경연대회 ‘젊음의 행진’ 이 금남로를 달군다.
대한민국 1세대 힙합 싱어송라이터 현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을 평가하고 직접 공연에도 나서 경연의 흥을 더한다.
밤에는 ‘충장 발광 나이트’ 가 분위기를 이어받는다.
DJ 뉴트로 보이즈, 화니와 아이, DAMI, Tiz, 카쥬쇼타임 등이 음악으로 금남로를 채우고 198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가수 박남정과 트로트 가수 우연이가 합류해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완성한다.
10일 광주 주먹밥 ‘남도를 뭉치다’에서는 코미디언 겸 가수 손헌수가 MC로 나선다.
주먹밥 만들기와 게임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이끌며 참가자들과 호흡하고 축하공연으로 현장의 흥을 돋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가수 박미경이 폐막쇼를 장식한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으로 축제의 마지막 밤을 채우며 닷새간 이어진 ‘추억의 노래’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음악 라인업은 특정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고 각자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록과 힙합, 댄스, 트로트,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축제 곳곳에 배치해 부모 세대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에게나 한 곡쯤은 듣는 순간 그때 그 시절과 소중한 사람이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 것”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기며 올해 충장축제에서 자신만의 ‘추억의 노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9.30 (수)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