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DMZ 지뢰사고 장병 위문…"충분한 예우 반드시 챙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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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DMZ 지뢰사고 장병 위문…"충분한 예우 반드시 챙겨달라"

李, 국군수도병원 방문…부상 장병, 가족 위로"부상자 예우받지 못하면 군의 사기와 직결""구체적 지원방안 검토해 가족들에게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위문하고 이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주문했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지뢰사고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며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부상 장병들은 "어느 자리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부상 회복 후 군 복무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의 가족들을 만나 고충을 경청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받지 못하는 경우 군의 사기와 직결되니 반드시 챙겨달라"며 "구체적 지원 방안들을 검토해 그 결과를 가족들에게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부상 장병 가족들은 이 대통령에게 "부상 장병들을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다"며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위문 방문은 일체 촬영 없이 조용히 이뤄졌다"며 "사진이 공개될 경우 어린 자녀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