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에 맞선 "퇴진" "아웃" 해시태그 확산
검색 입력폼
전국

尹 비상계엄에 맞선 "퇴진" "아웃" 해시태그 확산

[나이스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밤잠을 설치고 분노한 누리꾼들이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 총공'을 벌여 화제다.

지난 3일 밤 엑스(X, 옛 트위터) 등 여러 온라인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것에 대해 해시태그 총공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총공'이란 '총공격’을 뜻한다. 전하고 싶은 문구를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의사 표현을 하자는 말이다.

해시태그 내용은 #비상계엄 #대통령실 #직무정지 #서울의봄 뿐만 아니라 #두시간 자고 #헬기소리 등 내용이 공유됐다.

총공이 시작된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들은 "탄핵해야 한다" "퇴진하라" "이게 나라냐" "2024년에 말이 되나요" "참을 수 없다" "미X새끼"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와 탄식을 쏟아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종북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하며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약 6시간여 만인 4일 새벽 국회 요구에 따라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10·26 사건(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45년 만의 일로,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초유의 사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