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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자기 권력의 위기 앞에서 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미주적인 조치를 통해 자신의 반민주적 독재를 자인한 것"이라며 "이 땅의 모든 국민과 민중들은 이번 계엄을 계기로 윤석열의 종말을 선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일당의 반란은 실패했고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은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섰다"며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윤석열의 위헌, 불법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도 전원 처벌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 조합원들은 광화문으로, 그 외 조합원들은 각 지역 시민행동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 9일 윤석열 퇴진 집회 이후 6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민주노총을 죽이기 위해 모진 탄압을 자행해 왔다"며 "그럼에도 민주노총은 굴하지 않고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처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화문광장으로 모여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면적 저항운동 선포 전국민 비상 행동'을 선포할 예정이다.
뉴시스
2026.04.27 (월)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