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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전공의 수는 238명으로 집계됐다. '빅5' 병원 전체 의사 4463명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율은 5.3%에 그쳤다.
이는 의정 갈등이 있기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빅5' 전공의 수는 2742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38.9%를 차지했다. 2022년에도 전공의 수는 2437명으로 전체 의사(6591명)의 37.0%를 보였다.
의정 갈등으로 40%에 육박했던 전공의 비중이 5%대로 줄어든 것이다. 전공의 수도 예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병원별로 보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작년 12월 525명에서 올해 9월 46명으로 줄었다. 서울대병원은 740명에서 70명,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612명에서 49명, 서울아산병원 578명에서 35명, 서울성모병원 287명에서 38명으로 감소했다.
작년 12월 대비 올해 9월 전공의 비율을 보면 삼성서울병원 38.0→5.2%, 서울대병원 46.2→7.5%, 세브란스병원 40.2→5.1%, 서울아산병원 34.5→3.2%, 서울성모병원 33.5→6.4%로 크게 줄었다.
여기에 전날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수도 소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에도 의사 인력난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수련병원 211곳에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총 3594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는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뉴시스
2026.04.27 (월) 0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