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비만 예방사업 결과 비만군 비율 1.2%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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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동 비만 예방사업 결과 비만군 비율 1.2%p 감소

'건강한 돌봄놀이터' 올해 사업 운영 결과
TV 시청·스마트기기 사용률 6.3%p 감소
채소 섭취 비율 49%→59% '10%p' 증가

[나이스데이] 초등학생들에게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받게 한 결과 비만군 비율이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9일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성과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 늘봄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만 예방 사업이다.

아이들에게 놀이·체험형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스스로 신체활동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도 실시한다.

올해 사업 운영 결과 아동의 비만군 비율(비만 및 과체중 비율)은 28.1%에서 26.9%로 약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10.1%p 증가(37.3%→47.4%)했다. TV 시청 및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6.3%p 감소(39%→32.7%)했다.

아동의 채소, 과일, 유제품 섭취 비율도 개선됐다. 특히 채소 섭취 비율이 10.0%p 증가(49.9%→59.9%)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아동 91.4점, 기관관계자 91.9점으로 나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가정 연계형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