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도농복합시의 안전을 위한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 진행
검색 입력폼
나주

나주소방서, 도농복합시의 안전을 위한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 진행

나주소방서, 도농복합시의 안전을 위한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 진행
[나이스데이]나주소방서는 도농복합시인 나주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기 잠깐 멈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아파트 관계자 안전컨설팅, 전기화재 저감 예방 활동, 시니어안전단(가칭)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 대상 맞춤형 안전컨설팅 진행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피 요령 및 소방시설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타이머 보급

전기화재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나주소방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기타이머 보급 및 사용법 홍보를 진행했다. 전기타이머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전기 과열을 방지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아파트에서 전기타이머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비상구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

나주소방서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비상구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비상구 앞 잠깐” 비상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방화문 열림 센서 설치, 비상피난계단 옆 구조 손수건을 설치하고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치층 안내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승강기 내에서 송출하여 누구나 쉽게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아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어플을 제공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화재 예방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도농복합시 나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