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전남도의원, 도민참여 중심 전남형 탄소중립 제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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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준 전남도의원, 도민참여 중심 전남형 탄소중립 제도 마련 촉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 참여 확대와 실질적 보상 정책 필요

[나이스데이]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2월 6일 2025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 참여 중심 전남형 탄소중립 제도 마련을 촉구하며, 도민 참여 확대와 실질적인 보상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 2025년 목표를 온실가스 29만톤 감축,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도민참여단 운영 등으로 설정했다.

박선준 의원은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전남형 탄소중립 보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보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실제 혜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례들을 적극 참고하여 전라남도 또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접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답변에 나선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실천 방안과 함께 동기부여 인센티브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며 “성과가 나오는대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