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반드시 폐지돼야"…여성단체연합, '여성의날' 맞이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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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반드시 폐지돼야"…여성단체연합, '여성의날' 맞이 성명

"성별임금격차·유리천장지수, OECD 최하위"
"여성 공정하게 대우할 때 경제발전 원동력"

[나이스데이]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성차별이 하루속히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작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1위에 머물고 있다"며 "육아와 가사 부담 외에도 경직된 근로조건이 여성의 사회 진출의 장애가 되고 있다. 성별 임금 격차도 여성은 남성의 70% 정도 밖에 못 받고 있어 OECD 국가 중 가장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리천장 지수에서도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며 "성별 임금 격차와 유리천장은 근로 의욕을 감소시키고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부조리한 제도다. 사회통합 차원에서도 하루빨리 제거되어야 할 폐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직장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여성의 잠재력은 폭발적으로 증대할 것이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는 이제 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폐지되어야 하고, 성별 임금 격차는 해소돼야 한다. 또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은 엄중히 처벌돼야 하며 피해자 보호 장치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성이 나서면 우리가 모두가 바라는 변화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2025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성차별은 하루 속히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