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양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 연일 조기 종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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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양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 연일 조기 종료 ‘인기’

광양매화문화관, 장독대, 초가집, 수월정 등 ‘광양매화마을’ 구석구석 여행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 연일 조기 종료 ‘인기’-체험사진
[나이스데이]올해로 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가 다채롭고 차별화된 축제콘텐츠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미션을 통해 광양매화마을 구석구석을 흥미롭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가 연일 조기 종료되는 등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는 축제가 열리는 광양매화마을의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에게 광양매화마을의 숨은 매력을 뽐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매화문화관, 장독대, 수월정 등 광양매화마을의 대표 장소들과 인기 캐릭터 매돌이 포토존 등이 그려진 대형 주사위를 던져 나온 3개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는 미션으로 수행 시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 100선’ 타이틀에 걸맞게 일일 100개 수량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연일 조기 종료시간을 경신하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 이벤트 참여자는 “그동안 광양매화축제에 몇 번 와 봤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들을 찬찬히 살펴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광양매화마을을 손바닥에 그릴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주사위를 던져 나온 장소들의 동선을 따라 여행하니까 훨씬 흥미로웠고 특별히 제작된 기념품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이 한국관광의 대표성, 매력 등을 인정받아 12년 만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주는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광양매화마을 스탬프 투어’를 고안하게 됐다”면서 “가족 방문객들이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는 단란한 모습을 연출하고 광양매화마을의 진면모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매화마을은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쓰는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천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공간이다.

2019년 MSN 선정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