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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4~16도, 낮 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월요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전망된다.
화요일(22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서부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40㎜,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광주·전남 20~60㎜,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북부 제외) 30~80㎜, 제주도북부 20~60㎜ 등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수요일(23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으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16~24도를 오르내리겠다.
목요일(24일)부터 일요일(27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4~14도, 낮 기온은 15~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번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4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국내·외에서 유입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 충청권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