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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봉사단은 매월 1∼2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신양마을 봉사는 259번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신양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가전제품·방충망 수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회관 실내에서는 얼굴 마사지, 물리치료, 전통운동활법, 돋보기 제공 등 총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LED등 교체, 태양광 센서등 설치,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사전 점검과 수리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5월 15일 도화면 지호마을회관에서 지죽리 4개 마을(지호, 죽도, 단장, 내촌)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