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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의원은 먼저, 공공 인프라 부족과 행정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효천1지구 주민들을 위한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효천1지구 상권 내 주차환경 개선 ▲주민 편의시설 확충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에 관한 질문을 통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은 의원은 효천역 인근 경전선 횡단을 위한 보행권 확보와 시내버스 노선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관련 추진 성과를 질문했다. 또한, 상권 중심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복합 주차공간 조성, 탄력적 주차 단속 등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이어서, 주민 휴식권 확대를 위한 대촌천 주변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 상황과 대체 공간 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은 의원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남구 관내 모든 횡단보도에 정지선 이격거리 정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방안을 요구했다.
은봉희 의원은 “효천1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구의 균형발전 및 구민의 안전확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답변서를 통해 김병내 남구청장은 통행로 확보 노력과 마을버스 증편, 주차공간 확보, 맨발 산책로 조성을 추진중이며,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과 광역·도시철도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는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