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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이날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원불교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새긴다”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에서 사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원불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