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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임승휘 선문대학교 교수는 ‘유럽 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을 통해 지역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 교수는 KBS '셀럽병사의 비밀', JTBC '톡파원 25시',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양사에 대한 대중적 흥미를 이끌어온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유럽 귀족의 기원과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귀족이 갖는 의미 등을 다양한 역사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TV에서만 보던 임승휘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럽 귀족에 대해 잘 몰랐던 내용을 새롭게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은 하반기에도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에는 역사학자 오항녕 교수가, 9월 19일에는 이익주 교수가 각각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