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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라권 8개 지역에서 선발된 신규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장학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로탐색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각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다.
이날 수여식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들과 각 지역 센터의 청소년지도자,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오늘의 이 장학증서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믿고 용기를 낸 결과로 맺은 소중한 열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살아온 지난 날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꿈과 소망을 밝히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진로체험, 취업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보도에 관련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