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데이]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이 3%대 증가에 그치면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약해지면서 민간 소비도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득 5분위(상위 20%)의 고소득층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자산 이자와 임대수입이 크게 늘면서 재산소득이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위 20%인 소득 1분위는 취업 둔화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1% 넘게 줄었고, 소득 구조 역시 공적이전소득 의존도가 40%를 넘는 등 취약성이 부각됐다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 금융감독원은 …
탑뉴스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고위 당국자들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른 세(稅) 부담 증가가 '조세 전가(세금을 납부하는 주체(납세자)와 실제로 부담하는 주체(담세자)가 달라지는 현상)'로 이어져 전·월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가뜩이나 없는 전세 물건이 더 씨가 마르고 있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보유세 인상이 더해지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탑뉴스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인공지능(AI) 거품. 올 하반기 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된 문구다. 그러나 미국의 벤처투자사들은 여전히 AI투자에서 뒤쳐질 것을 겁내며 전례 없이 빠르고 과감하며 위험을 떠안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음은 NYT 보도 요약. 벤처 투자사 사가 벤처스(Saga Ventures)의 설립자 벤 브레이버먼은 기업업무 자동화 AI 개발 스타트업인 디랙(Dirac)의 창업자 필립 아론슈타인(25)에게 자신과 같은 벤처투자자들이 속도를 내야하는 이유…
탑뉴스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미국에서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원자력발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4일(현지시각) “AI 성장의 핵심은 전력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은 원자력”이라고 강조하자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형모듈원전(SMR)과 원전 EPC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미국 정부가 SMR 사업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며 원전 르네상스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
경제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법인세율 전 구간 1%포인트(p) 인상과 관련해 "기업이 인공지능(AI)이나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한다든지 하면 세금을 감면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과표구간별로 현행 법인세보다 각 1%p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억원 이하는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는 20%, 200억…
정부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 정부안(728조원)보다 1000억원 줄어든 727조9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총수입 예산은 오히려 정부안보다 1조원 가량 늘면서 당초 예상보다 재정수지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 총수입이 1조원 가량 늘어나는 주요 요인은 환율 상승에 따른 한국은행의 수익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내년 정부 총수입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정부안(674조2000억원)보다 1조원 가량 증가한 675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관리재정수지 적…
탑뉴스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올 겨울 전력 수요는 내년 1월 셋째주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한파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 겨울 역대 최대 규모인 111.5기가와트(GW)의 전력 공급능력을 확보한다. 기후부는 5일 김성환 기후부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 대책 회의를 열어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고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보인다. 전력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
정부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전국 법원장들이 5일 모여 여당에서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도입 법안에 대해 논의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전국 법원장회의는 법원행정처장을 의장으로 각급 법원장들이 모여 사법행정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 법관 회의체다. 통상 매년 12월에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를 열 수 있는데, 지난 9월 임시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법 왜곡죄 도입 법안에…
탑뉴스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아동·청소년 친족성폭력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친족관계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린 나이의 피해자가 실제 신고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론 이런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19세 이상 성인에 대한 친족성폭력까지 공소시효를 없애는 '첫 단추'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5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사회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어지럼증은 고령층에서 외래 진료를 찾거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고령층 10명 중 최대 4명은 일상적으로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층에게서 어지럼증이 흔하지만 환자들은 단순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수면이 부족해서 등과 같은 이유로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령층 어지럼증은 어지럼증 그 자체보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2차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낙상과 골절, 심혈관질환의 전조 증상, 약물 부작용과 연결돼 단순 증상이 아닌 중요한 …
건강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지난해 117년 만에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4500억원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최대 규모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투입한 비용만 1500억원에 달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액은 총 4541억7805만원으로, 2005년 폭설 피해액(5200억원) 이후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2014~2023년) 발생한 폭설 피해액의 약 4.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피해가 컸던 이유는…
전국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미리 보는 준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5일 오후 8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일본과 대회 2회전 4차전을 치른다. 2회전은 조별리그 1조부터 4조까지 각 조 1, 2위 팀이 모여 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다. 3조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에 오른 한국은 2위 스웨덴과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회전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국가와 대결하지 않고 그대로 결과를 가져간다. 조별리그에서 스…
스포츠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홍명보호의 명운을 좌우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이 내일 열린다.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식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열리는 첫 월드컵이다. 현재 48개국 중 42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나머지 6개 팀 중 4개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2개 팀은 대륙 간 PO로 결정된다. 북중미월드컵은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
스포츠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공백기에도 올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4일 스포티파이가 올해 스트리밍 데이터를 토대로 발표한 연말 결산차트 '2025년 글로벌 및 한국 음악 스트리밍 트렌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대세 K-팝 보이그룹으로 각인 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스키즈)가 2위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JEN…
연예 뉴시스2025. 12.05[나이스데이] 박진영(J.Y. Park) JYP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가 올해도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10억 원 사재를 출연했다. 5일 JYP에 따르면 박진영은 고액의 수술비,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쾌척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된 기금은 가천대 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각 2억원, 월드비전에 4억 원이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 …
연예 뉴시스2025. 12.05‘여수MBC를 지키자’는 도심 속 시민들의 함성…순천이전 반대 목소리 들끓어
화순군–한국광해협회, 폐광지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화순군, ‘동면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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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광의 힘! 수상으로 입증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우리가 함께 쓰는 광주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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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2025 자원봉사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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