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본회의에 어떤 법안을 올릴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 사실 공표 구성 요건에서 '행위' 용어를 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각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난달 7일 통과한 바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공직선거법을 비롯해 대법관 증원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 추진 움직임을 놓고 '대통령 방탄 3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대변인은 "나머지는 어느 법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관련 법은 각 해당 상임위원회가 있어서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법사위원장 자리는 야당 몫이라는 국민의힘 측 요구와 관련해선, "통상 상임위원장은 1, 2당이든 여야든 2년씩 맡지 않았나"라며 "뜬금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제1야당인데 빨리 정신을 차리고 중심을 잡길 바란다. 내부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달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후보군에 대한 스크린은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상임위나 관련 원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 일정은 공포된 다음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시스
2026.04.09 (목) 0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