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스피5000 특위 구성…위원장에 오기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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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스피5000 특위 구성…위원장에 오기형 의원

"주식시장 신뢰 회복 논의…상법 (개정)준비"
"국힘과 공통 공약 200여건…함께 풀어가자"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은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설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오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남근·민병덕·박상혁·이소영·이정문·김영환·김현정·박홍배·이강일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식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며 "사실상 상법 관련된 논의를 여기서 준비한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민주당은 외교안보통일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서욱 전 국방장관을 위촉했다.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이기성·이봉승 부위원장 임명안도 의결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 공통공약 추진도 거듭 제안했다.

김 대변인은 "저희가 지금 정책위 차원에서 야당에 민생 공통공약 추진 관련된 제안을 게속 드리고 있다"며 "국민의힘 반응과 상관없이 저희가 확인해본 바로 200여건 정도 있는 걸로 보여지고 이중 80여건 정도가 입법사항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줘서 공통 공약을 함께 풀어가면 좋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통령이 하신 것이니까 저희는 따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사의를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