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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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 IP(지식 재산권) '포켓몬'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두 번째 시즌 축제다. 지난 봄 시즌 축제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실내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 '풍선 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은 '울머기' '꾸왁스' 등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바다와 어울리는 물 타입 포켓몬들로 꾸며진다.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특별한 의상을 입은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포토월'이 설치된다.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주말·공휴일 하루 2회(오전 11시30분·오후 3시30분)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이 진행한다. 훌라 댄스 피카츄 8마리가 신나게 춤을 추는 바캉스 콘셉트 공연이다.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주중 하루 3회(오후 12시30분·오후 3시10분·오후 6시), 주말·공휴일 하루 2회(오후 12시30분·오후 7시) 피카츄와의 포토 타임 '스마일 위드 피카츄'가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판매하는 여름 시즌 한정 포켓몬 컬래버 상품도 출시했다.
물타입 포켓몬 버전의 '풍선 비행 포켓몬 배지' 10종, 석촌호수 '문보트'에 포켓몬이 탑승한 모습의 '문 보트 마그넷' 8종 등이다.
이번 시즌에는 실외 매직 아일랜드까지 영역이 확장했다. 이국적인 휴양지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변신했다.
문보트 탑승장 인근 '레이크 가든'에서는 튜브에 몸을 싣고 일광욕 중인 '잠만보', 춤 삼매경에 빠진 '피카츄' 등 여름 휴가를 즐기는 포켓몬이 눈길을 끈다. 야자나무 등 '열대 섬'을 연상시키는 각종 조형물이 들어섰다.
'매직 캐슬' 곳곳에서 '메타몽'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 열매를 맛있게 먹거나 즐겁게 놀고 있다.
20일 매직 캐슬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오픈한다. 2층 '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센터'와 '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연구실'에 신규 체험 요소가 추가된다. 3층은 '여름 휴양지' 콘셉트로 리뉴얼된다.
봄 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미션 투어'는 7월 시작과 함께 '방학 숙제' 콘셉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매직 캐슬 1층 '매직 캐슬 트레져스'에서 미션지를 구매한 뒤, 매직 아일랜드 내 포켓몬 체험존을 탐방하면서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에게 한정판 리워드를 준다.
해가 지면 매직 아일랜드는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탈바꿈한다.
매직 캐슬 벽에는 열대 섬을 배경으로 온갖 포켓몬과 메타몽이 여름 휴가를 즐기는 영상이 맵핑돼 즐거움을 더한다.
'메인 브릿지'는 메타몽 빛깔 같은 보라색 파도가 일렁이는 고보 조명이 어우러진다.
포켓몬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데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함이 더해진다.
바로 '삼바' 콘텐츠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화려한 삼바 의상을 차려입은 '빅로티'와 친구들이 있다. 이국적이면서 동화 같은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알맞다.
맞은편 포토존도 형형색색 열대 우림으로 꾸며져 이색적인 여름 나들이 인증샷 장소로 제격이다.
매년 여름 시즌 화려한 볼거리와 신나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 온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도 돌아온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2회(오후 2시·8시) 진행한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퍼레이드 키퍼'가 흥을 극대화한다.
같은 장소에서 매일 1회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오후 5시)도 진행한다.
삼바, 람바다,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이 펼쳐지는 '삼바 투게더'가 7월5일부터 매일 1회(오후 6시30분)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연기자들에게 삼바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삼바 스탭 스쿨'이 평일 1회(오후 3시30분) 만남의 광장에서 마련된다.
롯데월드는 알뜰하게 여름 시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15일까지 SK텔레콤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을 제공한다.
30일까지 '네이버 페이' 예매 시 최대 42% 혜택을 준다.
제휴카드 예매 시 본인 50%와 동반 1인 30%, 삼성카드 전 회원 대상 본인 45%와 동반 1인 최대 45% 할인을 각각 부여한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