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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최고위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이 (김 후보자에 관해) 제기하는 것 중 출처가 세 가지인데 그 중 하나는 공익제보자 의인이라는 조모씨"라며 "앞에 가짜 장막을 치고 있는 것인데 장막으로 이용되는 조모씨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본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조씨는 양모씨(브로커)에 사적 교제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 측과 친분을 과시하며 강릉에 데려가 인사 시켜주겠다고 하는 등 국민의힘과 친분을 과시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조씨가 양씨와 사업을 하며 이익을 봐야 하는데 손실을 봤나 보다. 그 손실을 되찾으려 온갖 짓을 다 하다가 '식약처 로비 의혹'을 폭로하겠다면서 마지막 사업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아내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패했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그러다 앙심을 품고 국민권익위원회, 식약처, 대검에 무차별적으로 제보를 하기 시작했다"며 "조씨는 양씨 등을 식약처를 통해 불법 로비를 했다고 신고하고 스스로 공익제보자 지위를 검찰로부터 얻어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검찰은 조씨가 미공개 정보로 주식 투자도 하고 여러 협박성 내용 증명도 보낸 불법적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음에도 공익 제보자로 지정해 보호하며 민주당을 잡는 수사 도우미로 활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식약처와 김승원 의원을 엮어서 최종적으로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겨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법무부는 즉시 감찰을 벌여 한동훈 의원에게 협조하는 검찰 내부자 증거 인멸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시스
2026.09.11 (금) 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