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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실천형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께 걷고, 쓰레기 줍고, 환경을 지키자. 깨끗한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삼향읍 대죽도 일원과 남악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워커블삼향’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걷기와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과 실천 활동을 계속 추진해 ‘지속가능한 무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민선 8기 핵심 시책 중 하나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보행환경 개선과 산책로 확충 등을 통해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빈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