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여야 지도부 예방 "3대 메가프로젝트, 적극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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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여야 지도부 예방 "3대 메가프로젝트, 적극 협조 요청"

국회 찾은 한 총리 "집권 2년 차, 국민 체감할 실질적 성과 낼 것"

한성숙(왼쪽) 국무총리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다.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준현 대변인, 문금주 비서실장 등과 만나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을 위해 협조를 구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이 비전을 세운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신속하게 지원특별위원회도 출범하고 속도감 있게 대응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정부도 속도에 맞춰서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된다"며 "무엇보다 집권 2년차에는 국민들께서 생활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AX(AI 전환)을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AI를 도입하는 것도 있지만 일하는 방식을 전면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책 추진에 앞서 당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대통령의 3대 메가프로젝트 비전이 앞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아실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한 주 총리로서 일을 하면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걱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면서 "오늘 주신 여러 가지 말씀들은 국무총리로서 국정을 책임지고 정부의 내각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개혁신당의 이준석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와 만나 "AI 대전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이 시점에 개혁신당의 협조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젊은층과 소통 속에서 알게 된 것들, 기술적 부분과 전문 지식 관련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면 듣고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전날 오전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장 대표 측의 취소로 무산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