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폭염이 지나가기 무섭게 돌연 폭우가 쏟아지며 각종 피해 사례가 보고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폭우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특히, 인명 사고 구조 활동에 '포기는 없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재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책 마련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충남 당진과 경남 하동 등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