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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최준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엄마 사진을 올렸다. 최진실은 아들 최환희를 안은 채 미소 짓고 있다. 최준희는 이모할머니 품에 안겨있다. "엄마가 옆에 있어도 늘 울 할미 옆에 찹쌀떡처럼"이라고 남겼다. "언제 이리 늙으셨는교?"라며 최근 이모할머니와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최준희는 2019년 희소난치병인 루푸스 투병을 고백했다. 치료제 부작용으로 몸무게 90㎏대까지 늘었으나, 40㎏대로 감량했다. 2022년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를 준비했지만, 3개월 만에 해지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진실은 2000년 전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과 결혼해 환희·준희를 안았다. 2004년 이혼했으며, 4년 만인 2008년 10월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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