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실시
검색 입력폼
여수

여수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실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고용 갈등 해소 위한 맞춤형 교육

여수시,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
[나이스데이]여수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원으로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고용주와 근로자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 보장과 인권 침해 예방을 통해 지역 내 건전한 고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주와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빙된 김용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와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만 사항,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