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돌봄품앗이 썸머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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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돌봄품앗이 썸머페스티벌’ 성료

“함께라서 더 즐거운 육아” 돌봄품앗이 가족 여름 물놀이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돌봄품앗이 썸머페스티벌’ 성료
[나이스데이]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옥곡면 국사봉랜드에서 ‘돌봄품앗이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해 품앗이 가족 110여 명과 함께 수중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돌봄품앗이’는 같은 지역의 부모들이 모여 육아와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현재 광양시에서는 19개 품앗이 그룹에 79가족, 총 312명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철 품앗이 가족들에게 활력을 주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중 레크리에이션, 가족 물놀이,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추억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품앗이를 통해 육아를 함께한다는 든든함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돌봄품앗이는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양육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돌봄품앗이 썸머페스티벌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 만큼, 앞으로도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통해 돌봄품앗이 외에도 자녀 돌봄 놀이공간, 초등 돌봄,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광양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