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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광주·전남 양 시·도의회가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출범 과정, 의회 조직 구성, 의회 간 협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광주시의회 운영위원들은 광역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의회 구성, 사무처의 역할과 함께 광역연합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협력 시스템에 관심을 나타냈다.
정다은 운영위원장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충청광역연합의회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광역연합 구성·운영 과정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장·단점과 해외 선진사례(간사이 연합의회 등)를 비교 분석하고 양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