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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여수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경제 주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회복과 상생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판로 지원 ▲ 친환경 소비 촉진 및 녹색제품 사용 장려 ▲ ESG 교육 및 캠페인 ▲ ESG 가치 기반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 ▲ 기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비 유출, 청년층 이탈, 전통시장 침체 등 복합적 경제 문제를 안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지역 현실을 고려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서 지역경제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여수시 소상공인 연합회 역시 ESG와 친절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상권 회복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여수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및 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5.10.24 (금) 2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