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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시민 대상 'AI‧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지역 기관 및 기업체 재직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민이 22명으로 지역 내 AI 실무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트렌드와 인공지능 이해 ▲일잘러의 프롬프트 3원칙 ▲AI 기반 최신 트렌드 탐색 및 시장 조사기법 ▲데이터 수집 및 SWOT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ChatGPT, Gemini, Copilo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회의록 요약, 광고 카피 작성, 사업제안 기획안 초안 작성 등의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적용 능력을 높였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고 요청했던 과정으로,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AI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은 ‘디지털+X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광양시·순천시가 함께 참여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 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AI 기반 인력양성 스타트업 · 성장지원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5.10.27 (월) 2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