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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그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위기는 위기고, 사건이 벌어진 것은 벌어진 것인데 수습 과정 또한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제가 당대표로 있는 한 4가지는 없애겠다고 생각한다"며 "예비후보 자격심사위원회라는 것을 해서 검증을 철저히 (하고) 부적격 후보를 제로화하겠다. 억울한 컷오프(공천 배제), 낙하산 공천을 없앤다. (또)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불법 요소를 없앤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천신문고 제도가 있어 억울한 것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며 "그것을 감찰해서 비리가 있으면, 심각하다 하면 윤리심판원에 보내면 시간이 걸리니까 당대표 직권 비상징계를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공천은 유리알(처럼) 투명하다. 열린 공천, 투명한 공천을 하면 부정 요소는 발붙이지 못할 것"이라며 "(공천 헌금 의혹) 이것은 시스템 에러라기보다 휴먼 에러다. 개인적인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실 관계가 밝혀질 것이다'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발언을 놓고는 "제가 코멘트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당대표는 윤리심판원 판단을 존중해야 된다. 3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까지 하셨으니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종합 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법'과 관련해선 "'하루라도 빨리 처리하자'는 기류를 제가 어제(5일) 전달했다.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한테 전화했다"며 "될 수 있으면 (오는) 8일 처리했으면 좋겠다. 일정을 잡고 있는데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어줬으면 (한다)"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신천지를 빼자 하면 할수록 더 하자고 주장할 수밖에 없다. 정교분리라는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것이 있으니 특검을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같이 응해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는 "(오세훈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이) 안 통한다(고 본다)"라며 "1차전을 명태균씨와의 승부를 거쳐 두 번째는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한강버스나 종묘 개발 여기에서 승부를 보고 국민의힘 내부 공천 경쟁에서 이기고 나와 민주당과 승부하지 않나. 1~3차 승부가 오세훈 시장으로선 만만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도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만들겠다고 했고, 단장으로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을 어제(5일) 임명했다"며 "이것(공천 헌금 의혹)은 '시스템 에러'라기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말한 바 있다.
뉴시스
2026.01.08 (목) 0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