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김 주한美대사대리, 두달여만 본국 복귀…후임에 제임스 헬러 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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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美대사대리, 두달여만 본국 복귀…후임에 제임스 헬러 부대사

크리스마스 휴가차 미국 간 뒤 돌아오지 않아
미국서 팩트시트 등 한반도 업무 맡을 가능성

[나이스데이]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부임 두달여 만에 미국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대사대리는 크리스마스 휴가차 미국으로 돌아간 후 아직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사대리는 한국 정부에도 이임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대사대리는 미국으로 복귀한 뒤에도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조치 협상이나 대북 협상 등 한반도 관련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한미국대사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 임명됐던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이임한 뒤 1년째 공석인 상황이다.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후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북한정책특별대표가 9개월간 대사대리를 맡았고 김 대사대리는 지난해 10월 부임해 70여일간 대사대리직을 수행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을 이끌게 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헬러가 대사대리로 재직 중"이라고 공지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주한미국대사관 대사관 차석 업무를 시작한 그는 국무부 고위 직업 외교관으로,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상하이 총영사를 지냈다. 워싱턴에선 국무부 내 한국과, 일본과, 대만 조정과 등을 담당했고 주중미국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