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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주차장 차량이용대수는 19만2993대로 일일 평균 3만2166대가 이용했다. 이에 따라 같은기간 주차장 혼잡률은 평균 92.4%로 나타났다.
혼잡률을 100%로를 기준으로 했을때 인천공항의 주차면 전체를 사용했을 때를 말한다. 다만 역대 설 추석 명절에는 인천공항에 차량들이 몰리면서 갓길 등 시설 곳곳에 차량들이 들어차면서 공항 주차장의 혼잡도는 최대 120% 이상도 기록해 임시주차장까지 개방해왔다.
인천공항의 주차면수는 T1(단기 장기 합계) 2만3716면, T2 2만3135면 등 총 4만6851면이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설연휴 혼잡을 대비해 T1 2750면, T2 1800면 등 총 4550면의 임시 및 예비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운행했다.
인천공항 터미널별 주차장 혼잡 상황을 보면 T1 단기와 장기 주차장의 혼잡률은 각각 92.9%와 100.5%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이전으로 혼잡이 우려됐던 T2의 주차장 혼잡률도 같은기간 장기 주차장 104%, 장기주차장 80.5% 수준에 머물렀다.
사실상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은 여유 공간이 남는 등 전체적인 주차 혼잡은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138만6057명으로 일일 평균 이용객은 23만1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연휴 중 14일과 15일에는 일일 이용객이 24만명을 웃도는 등 여객 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같이 인천공항의 여객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주차장 혼잡도는 당초 전망보다 낮게 나타난 배경에는 일부 이용객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 관계자는 "올 설연휴 이용객들이 인천공항의 주차장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수단으로 이동하면서 주차장에 큰 혼잡은 없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2026.02.24 (화) 0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