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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집단 의사소통 △감정 인식 및 타인 공감 △관찰과 경청 △장난과 폭력 구분 △거부 메시지 밝히기 및 도움 요청하기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 연습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법도 함께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친구의 감정과 입장을 생각해보며 공감하는 태도를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알아보는 활동에서는 서로가 느끼는 감정의 차이를 이해하며 친구 관계에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하게 표현하고 요청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갈등 상황에서의 건강한 대처 방법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수주 센터장은 "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은 학업이나 정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른 시기에 건강한 관계 방식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급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견과 상담, 보호, 서비스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자살·자해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집단상담,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5.08 (금)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