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 시즌 첫 등판에 볼넷 남발…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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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트리플A 시즌 첫 등판에 볼넷 남발…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7-4로 앞서던 연장 10회말 등판해 볼넷 3개 내줘

[나이스데이] 3년째 빅리그의 문을 두드리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시즌 첫 등판에 아쉬움을 크게 남겼다.

디트로이트 산하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 연장 10회 등판해 ⅓이닝 무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팀이 7-4로 앞서던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무사 2루에서 시작한 연장 승부치기에 그는 첫 상대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은 고우석은 후속 케일럽 리케츠를 뜬공으로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이어 연이어 두 타자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며 밀어내기로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후 고우석은 브레넌 하니피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그가 끝내기 2루타를 맞으며 고우석의 실점은 4점까지 늘어났다.

톨레도 역시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8로 패했다.

2024년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 미국 도전에 나선 고우석은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연이은 방출의 아픔에도 도전을 이어간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다만 시즌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콜업 전망은 어두워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