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경북 우세, 서울·강원·대전·충남·부울경 경합…다른 지역도 격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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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경북 우세, 서울·강원·대전·충남·부울경 경합…다른 지역도 격차 줄어"

"보궐선거 대구달성 우세 울산남갑·공주부여청양 경합 우세""평택을 유의동·황교안 단일화 접점 열린자세로 찾아보겠다""울산시정 여권 후보에 맡길 수 없어"…박맹우에 단일화 촉구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은 28일 6·3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구 16곳 중 2곳 우세, 7~8곳 경합으로 분석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봤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장동혁 대표의 중원 중심 민심 공략이 주요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져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광역단체장 판세는 경북과 대구를 우세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합지역은 서울, 부산, 강원, 충남, 대전, 경남, 울산이다. 충북도 빠르게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다른 지역도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라며 "국민이 투표장에 나와주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대구 달성군을 우세지역으로, 울산 남구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경합 우세지역으로 본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 본부장은 평택을 재선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접점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는 "평택을은 절대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에게 질 수 없다. 황 후보도 그점은 동의할 것"이라며 호응을 촉구했다.

울산시장 선거 관련해서는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우리 당의 사무총장을 지낸 분으로 김두겸 후보를 비롯해 울산에 출마한 국민의힘 모든 후보의 염원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라며 단일화에 전향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에게 열세인 상황에 대해 "북갑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재판 취소 시도에 맞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선거"라고 했다. 또 "오만한 이재명 정권으로부터 내 집, 내 재산, 내 월급을 지키는 선거"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서울의 주폭 토론회피 후보, 부산의 까르띠에 후보, 울산의 원정 성매매 의혹 후보, 자신의 지역도 모르는 강원의 낙하산 후보, 평택을의 대부업 후보들은 기본적 자질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자격미달 후보로부터 내 지역을 지켜내는 선거"라고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