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6·3 지선 승리해야 李정부 성공"…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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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6·3 지선 승리해야 李정부 성공"…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소집

與,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 개최
정원오 "새 얼굴로 지방정부의 실력 교체"
전재수 "일 잘하는 전재수가 부산 꿈 완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소집한 가운데 "6·3 지방선거를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국민행복시대와 국민부자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지역 일정으로 불참한 김부겸·김경수 후보를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자와 지도부 인사가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 대표는 "(이번 공천은)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빠르며 부정과 비리가 없는 공천"이라며 "그 어떤 선거 때보다 중앙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 삭발, 단식의 광경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빛의 혁명을 통해서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베트남 순방을 통해 중동 위기에 따른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6·3 지선을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그것이 국민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 국민 누구나 잘 사는 국민부자시대를 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이 톱니바퀴처럼 완벽히 맞물려 돌아갈 때 정책의 혜택은 더 빠르고 더 넓게 국민 삶 속으로 스며들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여기 계신 후보들이야 말로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최정예이고 가장 훌륭하고 유능하며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견인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 쓸 우리 후보들의 뜨거운 포부와 필승 의지를 함께 경청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 대통령이 만들어낸 중앙 정부의 실력 교체를 이제는 지방정부가 응답할 차례"라며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할 유능한 지방정부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새로운 얼굴로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6개월 만에 부산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일 잘하는 전재수가 부산시민, 이재명 정부와 함께 반드시 (부산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이날 회의 종료 후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경북과 대구, 부·울·경이 서로 소통을 해 당에서 적극 지원을 할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충청도 반드시 탈환을 해야 하니 충청도 많이 챙기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역별 연대 선거운동 방안에 대해선 "당의 전략기획위원회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경북의 경우에는 우리 입장에서 험지니 연계를 해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지 논의를 하고 있다.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혼자 고군분투해선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회의에 앞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는 문구가 새겨진 퍼즐 조각을 대한민국 국토에 맞추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는 문구가 적힌 조각을 직접 끼워넣었다.
뉴시스